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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 빗질 3분만에 완벽 마스터하기

    고양이 털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피부병과 털뭉침으로 병원비만 수십만원! 올바른 빗질 방법만 알면 집에서도 전문가 수준 관리가 가능합니다. 지금 바로 우리 고양이에게 맞는 빗질법을 확인해보세요.





    고양이 빗질 기본방법

    고양이 빗질은 털의 방향을 따라 부드럽게 진행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목 뒤에서 시작해 등, 옆구리, 다리 순으로 진행하며, 한 번에 5-10분씩 매일 실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처음에는 짧은 시간부터 시작해 점차 늘려가면 고양이가 빗질을 좋아하게 됩니다.

    요약: 털 방향 따라 목→등→옆구리→다리 순으로 매일 5-10분

    털 길이별 브러쉬 선택가이드

    단모종 고양이 (털 길이 2cm 이하)

    러버 브러쉬나 스틸 빗이 적합합니다. 일주일에 2-3회 빗질하면 충분하며, 가격대는 1-3만원 선입니다.

    장모종 고양이 (털 길이 2cm 이상)

    언더코트 제거용 슬리커 브러쉬와 핀 브러쉬를 함께 사용해야 합니다. 매일 빗질이 필요하며, 세트 구매 시 5-8만원 정도입니다.

    곱슬털 품종 (렉스 계열)

    부드러운 고무 장갑이나 미세한 핀 브러쉬를 사용합니다. 과도한 빗질은 금물이며, 주 1-2회가 적당합니다.

    요약: 단모종은 러버브러쉬, 장모종은 슬리커+핀브러쉬, 곱슬털은 고무장갑 사용

    털뭉침 예방 핵심 포인트

    정기적인 빗질은 털뭉침을 90% 이상 예방할 수 있어 헤어볼 구토와 변비를 막아줍니다. 특히 환절기에는 빗질 횟수를 늘려야 하며, 빗질 후 고양이 전용 컨디셔너를 발라주면 털이 더욱 부드러워집니다. 빗질 시간을 놀이시간으로 만들면 고양이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요약: 정기 빗질로 헤어볼 90% 예방, 환절기 빗질 횟수 증가 필수

    빗질 시 절대 피해야 할 실수

    억지로 빗질하거나 털이 엉킨 부분을 무리하게 풀려고 하면 고양이가 빗질을 싫어하게 됩니다. 다음 사항들을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 털 반대 방향으로 빗질하기 - 피부 손상과 통증 유발
    • 젖은 털 상태에서 빗질하기 - 털 끊어짐과 피부염 위험
    • 배, 발가락 등 예민한 부위 강제 빗질 - 스트레스와 공격성 증가
    • 더러운 브러쉬 사용하기 - 세균 감염 위험
    • 한 번에 오래 빗질하기 - 고양이 피로감과 거부감 증가
    요약: 털 방향 지키기, 마른 털에만 빗질, 예민 부위 피하기, 브러쉬 청결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