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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강아지가 갑자기 기운이 없고 잇몸이 창백해졌다면 혈소판 감소증일 수 있습니다.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로 완치 가능한 질병이지만, 방치하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어 즉시 대처가 필요합니다. 지금 바로 증상과 치료 방법을 확인해보세요.





    강아지 혈소판 감소증 진단방법

    혈액검사를 통해 혈소판 수치를 확인하며, 정상 수치는 200,000~500,000/μL입니다. 수치가 100,000/μL 이하로 떨어지면 혈소판 감소증으로 진단하며, 50,000/μL 이하일 때는 응급상황으로 분류됩니다. 추가로 골수검사나 면역학적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합니다.

    요약: 혈액검사로 혈소판 수치 확인 후 100,000/μL 이하면 진단

    3단계 치료 과정 완벽가이드

    1단계: 응급처치 (24-48시간)

    수혈이나 혈소판 농축액 투여로 즉시 혈소판 수치를 올립니다. 스테로이드 고용량 투여(프레드니솔론 2-4mg/kg)로 면역억제 치료를 시작하며, 출혈 방지를 위해 안정가료가 필수입니다.

    2단계: 집중치료 (1-2주)

    스테로이드 용량을 점진적으로 줄여가며 혈소판 수치 변화를 모니터링합니다. 매 2-3일마다 혈액검사를 실시하고, 면역억제제(사이클로스포린, 아자티오프린) 추가 투여를 고려합니다.

    3단계: 유지치료 (2-6개월)

    혈소판 수치가 안정되면 스테로이드를 서서히 감량하여 최소 유효용량을 찾습니다. 월 1-2회 혈액검사로 재발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면역조절제로 장기 관리를 진행합니다.

    요약: 응급처치→집중치료→유지치료 3단계로 2-6개월간 치료

    치료비 절약하는 핵심 팁

    펫보험 가입 시 80-90% 치료비 지원이 가능하며, 초기 치료비 100-300만원을 20-60만원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대학병원보다 1차 동물병원에서 먼저 치료받으면 40-50% 비용 절약이 가능하고, 정기 혈액검사 패키지를 이용하면 검사비를 30%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응급실 이용 시간을 피해 오전 진료를 받으면 추가 응급료 5-10만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요약: 펫보험 활용과 1차 병원 우선 이용으로 치료비 80% 절약 가능

     

     

    놓치면 위험한 응급증상 체크

    혈소판 감소증은 조기 발견이 생명을 좌우합니다. 다음 증상 중 2개 이상 나타나면 12시간 내 병원 방문이 필수이며, 지체할 경우 내출혈로 위험할 수 있습니다.

    • 잇몸과 혀가 창백하거나 하얗게 변함 (정상: 분홍색)
    • 코피, 잇몸 출혈,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옴
    • 피부에 보라색 반점(점상출혈)이 생기거나 작은 상처에도 출혈이 멈추지 않음
    • 기운 없이 축 늘어지고 식욕이 급격히 떨어짐
    • 복부가 부풀거나 호흡이 거칠어짐 (내출혈 가능성)
    요약: 창백한 잇몸, 출혈, 기력저하 중 2개 이상이면 12시간 내 응급실 방문

    혈소판 수치별 위험도와 치료비

    혈소판 수치에 따른 위험 단계와 예상 치료비를 정리했습니다. 수치가 낮을수록 응급도가 높아지며 치료비도 증가하니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혈소판 수치 (/μL) 위험도 예상 치료비
    200,000 이상 정상 검사비만 5-10만원
    100,000-200,000 경증 50-100만원
    50,000-100,000 중증 100-300만원
    50,000 미만 응급 300-500만원
    요약: 혈소판 수치가 낮을수록 치료비는 10배까지 증가, 조기 발견이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