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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아지가 갑자기 숨을 헐떡거리거나 쓰러진다면? 강아지 부정맥은 생각보다 흔한 질병이지만 조기 발견하면 충분히 치료 가능합니다. 지금 바로 증상과 대처방법을 확인해보세요.
강아지 부정맥 진단방법
동물병원에서 심전도 검사(ECG)를 통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며, 검사 시간은 약 10-15분 소요됩니다. 평상시 심박수가 분당 60-160회인 강아지가 갑자기 200회 이상 뛰거나 40회 이하로 떨어지면 즉시 병원 방문이 필요합니다. 검사 비용은 일반적으로 5만원-10만원 선입니다.



3분 완성 응급대처 가이드
1단계: 즉시 안정시키기
강아지를 조용하고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목줄이나 옷을 느슨하게 해주세요. 절대 억지로 움직이게 하거나 물을 주지 마세요.
2단계: 심박수 측정하기
허벅지 안쪽 동맥에 손가락을 대고 15초간 맥박을 센 후 4를 곱해서 1분간 심박수를 계산하세요. 정상 범위는 소형견 100-160회, 대형견 60-100회입니다.
3단계: 병원 연락 및 이송
측정한 심박수와 증상을 메모하고 즉시 24시간 동물병원에 연락하세요. 이송 중에는 강아지를 평평한 곳에 눕히고 머리를 약간 높게 해주세요.



숨은 치료비 절약 꿀팁
펫보험 가입 시 부정맥 치료비의 70-80% 보장받을 수 있으며, 정기검진을 받으면 조기 발견으로 수술비를 최대 200만원까지 절약 가능합니다. 또한 동물병원 야간 진료비는 평상시보다 1.5-2배 비싸므로, 응급상황이 아니라면 주간 진료를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놓치면 위험한 경고 신호
강아지 부정맥의 초기 증상을 놓치면 심장마비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음 증상 중 2개 이상 나타나면 24시간 내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으세요.
- 산책 중 갑자기 주저앉거나 쓰러지는 행동
- 평상시보다 심하게 헐떡거리며 혀가 파랗게 변하는 증상
- 식욕 저하와 함께 기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모습
- 밤에 잠을 못 자고 불안해하며 계속 움직이려는 행동



강아지 부정맥 치료비용 한눈에
지역별, 병원 규모별 치료비용을 미리 확인하여 예산을 준비하세요. 응급실 이용 시에는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검사/치료 항목 | 일반 병원 | 대학병원 |
|---|---|---|
| 심전도 검사 | 5-10만원 | 8-15만원 |
| 홀터 모니터링 | 15-25만원 | 20-35만원 |
| 약물 치료 (월간) | 8-15만원 | 12-20만원 |
| 수술 치료 | 200-400만원 | 300-600만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