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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복숭아를 먹어도 될까요? 많은 견주들이 궁금해하지만 잘못된 정보로 위험에 노출시킬 수 있습니다. 복숭아의 어떤 부분이 안전하고 어떤 부분이 독성인지, 급여량과 주의사항까지 완벽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아지 복숭아 급여방법
복숭아는 과육 부분만 소량씩 급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씨와 줄기, 잎은 시안화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어 절대 금물이며, 과육도 체중 1kg당 1-2조각 정도로 제한해야 합니다. 처음 급여할 때는 아주 작은 조각으로 알레르기 반응을 확인하세요.
안전한 복숭아 준비방법
씨 완전 제거하기
복숭아 씨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 물질이 들어있어 소화 과정에서 시안화수소를 생성합니다. 반으로 갈라 씨를 완전히 제거하고 주변 과육도 깨끗하게 정리하세요.
껍질 제거와 세척
복숭아 껍질은 소화가 어려우며 농약 잔여물이 있을 수 있습니다.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깨끗하게 씻은 후 껍질을 벗겨내고 급여하세요.
적정 크기로 자르기
소형견은 1cm 크기, 대형견도 2cm 이하로 잘라서 목에 걸리지 않도록 합니다. 너무 큰 조각은 질식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세요.
복숭아의 건강 효과
복숭아에는 비타민A와 C가 풍부해 강아지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소화를 돕고, 칼륨은 심장 건강에 유익하며, 베타카로틴은 눈 건강과 피모 윤기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단, 당분이 높아 비만견이나 당뇨견은 피해야 합니다.
급여시 절대 주의사항
복숭아를 잘못 급여하면 중독이나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씨 섭취 시 응급상황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통째로 주지 말고 반드시 씨를 제거한 과육만 급여
- 하루 급여량은 전체 칼로리의 10% 이내로 제한
- 설사나 구토 증상 시 즉시 급여 중단하고 병원 상담
- 당뇨나 비만이 있는 강아지는 수의사와 상담 후 급여
- 냉동 복숭아나 통조림은 첨가물로 인해 급여 금지
체중별 복숭아 급여량표
강아지 체중에 따른 적정 복숭아 급여량을 정리했습니다. 처음 급여시에는 표시된 양의 절반부터 시작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확인하세요.
| 체중 구간 | 1회 급여량 | 급여 빈도 |
|---|---|---|
| 3kg 이하 (초소형) | 1-2 작은조각 | 주 1회 |
| 3-10kg (소형) | 2-3 조각 | 주 2회 |
| 10-25kg (중형) | 3-5 조각 | 주 2-3회 |
| 25kg 이상 (대형) | 5-7 조각 | 주 3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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